[00:00.000] 作词 : Tablo/Mithra Jin[00:01.000] 作曲 : Tablo/Tukutz[00:02.000] 编曲 : DJ Tukutz/Philtre[00:03.010] 흔들 흔들거리는 다리와[00:03.761] 빙글빙글 도는 내 머리가 널…[00:06.459] 널 지우는 중.[00:12.022] 울렁 울렁거리는 가슴과[00:14.609] 쿵쿵 쿵쿵거리는 심장이 널…[00:18.587] 널 지우는 중.[00:22.126] 애써[00:22.532] 애써.[00:24.481] 너를 지우려고 해.[00:27.003] 바보처럼 이렇게[00:29.260] 전부 망가지는데.[00:32.620] 애써[00:32.968] 애써.[00:34.922] 너를 잊으려고 해.[00:37.156] 바보처럼 이렇게.[00:39.388] I will never be okay.[00:40.915] 어쩌면 너를…[00:42.943] 널 지우다 내가 지워질 것 같아.[00:47.841] 달은 차갑고[00:49.767] 오늘따라 술이 달다.[00:53.078] 이럼 안 되는데[00:56.672] 널 지우려해.[01:04.898] 이건 망가지는게 아니야.[01:06.771] 너만 알던 몸과 마음이[01:08.361] 새 살 돋게 하려고 행하는 초기화.[01:10.234] 계절이 바뀌어 하는 탈바꿈일 뿐.[01:11.898] 널 벗고 알몸이 돼[01:13.618] 상처 입고 애를 쓰는 중.[01:15.438] 술에 술을 섞듯[01:16.982] 독에 독을 섞어[01:18.156] 해독이 되길 바라는게 뭐가 새롭지?[01:20.770] 해롭지만 so is love.[01:22.769] 꽃길의 흔적이 가시밭길인 건 안 보이는 법.[01:24.902] 줄담배 안개가 갤 때쯤 I'll wake up.[01:28.032] 추락해 밑바닥 칠 때쯤 I’ll wake up.[01:30.578] 못 살리는 건 고이 재워주는것이 break up.[01:33.063] 네가 눈앞에 헛것이라도 되게 Imma drink up.[01:35.646] 이렇게 애써[01:37.936] 애써[01:38.831] 너를 지우려고 해.[01:41.035] 바보처럼 이렇게[01:43.388] 전부 망가지는데.[01:45.105] 어쩌면 너를…[01:46.924] 널 지우다 내가 지워질 것 같아.[01:51.645] 달은 차갑고[01:53.957] 오늘따라 술이 달다.[01:57.264] 이럼 안 되는데[02:00.783] 널 지우려해.[02:08.572] 흔들 흔들거리는 다리와[02:11.732] 빙글빙글 도는 내 머리가 널…[02:15.886] 널 지우는 중.[02:19.228] 습관이 됐나?[02:20.479] 술로 소독하지 매일 밤[02:21.661] 아물만 하면 bleed 하는 베인 마음.[02:24.150] 필름 끊어져야 잠이 들고[02:26.252] 깨면 되감겨 반복되는 엔딩 장면들이 내 일상.[02:29.277] 서울 하늘에 저 달이 홀로 떠있듯이[02:32.333] 나 홀로 지키네 어둠만 남은 거실을.[02:35.226] 네가 남긴 흔적은 집안 곳곳에서 지웠지만[02:38.116] 미련은 아직 내 손 못 놓네.[02:40.046] 어쩌면[02:41.426] 영원보다 질긴 정을 떼고나니[02:43.714] 주정만 남았나봐.[02:45.553] 술 한잔에 눈물 쏟다가[02:47.328] 미친놈처럼 웃지.[02:48.866] 어서 그 독을 잔 넘치게 따라봐.[02:50.451] 내가 이렇게 애써[02:51.945] 애써[02:53.894] 너를 지우려고 해.[02:56.307] 바보처럼 이렇게[02:58.386] 전부 망가지는데.[02:59.685] 어쩌면 너를…[03:01.689] 잠이 안 와.[03:04.403] 네 생각이나.[03:06.813] 이별은 쓰고[03:08.938] 술은 너무 달다.[03:12.173] I’ve been tryin’ to erase ya.[03:14.944] I’ve been tryin’ to erase ya.[03:17.744] 이렇게 애써[03:19.842] 널 지우려 해.[03:21.976] 애써 널[03:23.331] 널 지우다[03:25.764] 내가 지워질 것 같아.[03:27.926] 달은 차갑고[03:29.691] 오늘따라 술이 달다.[03:33.076] 이럼 안 되는데[03:38.489] 널 지우려해.[03:44.283] 흔들 흔들거리는 다리와[03:48.053] 빙글빙글 도는 내 머리가 널….[03:51.899] 널 지우는 중.[03:55.381] 울렁 울렁거리는 가슴과[03:58.569] 쿵쿵 쿵쿵거리는 심장이 널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