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00:00.000] 作曲 : Chin,27 corazones[00:26.937]울려댔어 사이렌[00:28.397]텅 빈 길거린엔[00:30.010]도망치다 흘린 칼자루와 피가 흥건해[00:33.220]우리 그때 어릴땐[00:35.164]뭘 몰랐었지 man[00:36.802]그냥 힘쎈 형이 제일로 멋졌었지 그땐[00:40.060]그래 우린 살아나왔어 지옥[00:41.968]이제 어딜가든 다 비옥[00:43.496]수도 없이 맛본 치욕[00:45.178]어릴때부터 입에 붙은 쌍욕[00:47.075]절대 할 수 없었지 신고[00:48.624]할 수 있는게 오직 기도[00:50.336]어떻게 느끼겠어 피곤[00:51.917]붉게 물들지 않을려 내 흰옷[00:53.968]침대가 없어서 엄마랑 잤어[00:55.566]매일 밤마다 우는 소리가 들려[00:57.348]난 대체 뭘 해야 하는지 몰라서 그냥 계속했어 자는 척[01:00.566]떨면서 BBQ 치킨을 시켰어[01:02.335]엄마는 우리를 속였어[01:04.448]고작 15000원 때문에[01:07.817]엄마 내가 돈 어떻게든 벌어올게[01:10.514]이제 남몰래 눈물 흘리지 않아도 돼[01:14.115]내 몸 하나 불살라서라도 꺼내줄게[01:17.401]난 그 모습 다시 실눈 뜨고 볼 순 없기에[01:21.231]울려댔어 사이렌[01:22.907]텅 빈 길거린엔[01:24.603]도망치다 흘린 칼자루와 피가 흥건해[01:27.943]우리 그때 어릴땐[01:29.771]뭘 몰랐었지 man[01:31.499]그냥 힘쎈 형이 제일로 멋졌었지 그땐[01:34.892]그래 우린 살아나왔어 지옥[01:36.596]이제 어딜가든 다 비옥[01:38.160]수도 없이 맛본 치욕[01:39.959]어릴때부터 입에 붙은 쌍욕[01:41.621]절대 할 수 없었지 신고[01:43.319]할 수 있는게 오직 기도[01:45.093]어떻게 느끼겠어 피곤[01:46.738]붉게 물들지 않을려 내 흰옷[01:48.833]여기서 더 있다간 감방이 내 방[01:52.719]종신형이 친구 책가방 안에[01:55.592]어린 내가 짝사랑하던 그 여잔[01:59.544]이 block에서 지금 몸 팔아[02:02.567]새꺄 this a real life[02:04.380]김치 냄새 땜에 놀려대길래 도시락통을 닫아[02:06.136]That's a real life[02:07.761]그런 날 보고 지 점심을 나눠준 꼬마가 있었어[02:10.103]That's a real life[02:11.294]어느 날 관 속에 그 친구의 얼굴을 만지게 됐어[02:13.372]That's[02:14.251]울려댔어 사이렌[02:17.741]텅 빈 길거린엔[02:19.447]도망치다 흘린 칼자루와 피가 흥건해[02:22.863]우리 그때 어릴땐[02:24.782]뭘 몰랐었지 man[02:26.501]그냥 힘쎈 형이 제일로 멋졌었지 그땐[02:29.612]그래 우린 살아나왔어 지옥[02:31.597]이제 어딜가든 다 비옥[02:33.170]수도 없이 맛본 치욕[02:34.784]어릴때부터 입에 붙은 쌍욕[02:36.606]절대 할 수 없었지 신고[02:38.213]할 수 있는게 오직 기도[02:39.900]어떻게 느끼겠어 피곤[02:41.736]붉게 물들지 않을려 내 흰옷