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00:00.00] 作词 : Huckleberry P/Soulman[00:01.00] 作曲 : Soulman/Humbert[00:46.17]아름다운 결실을[00:47.10]맺길 원하는 건[00:47.99]모두 마찬가지[00:49.58]허나 눈으로 확인하지 못한[00:50.75]미래에 대한 불안함까지[00:53.24]온전히 과정 혹은 결과[00:54.62]그 자체로 받아들여야만 하니[00:56.88]모든 씨앗이 나무로[00:58.16]자라나는 건[00:59.05]사실 불가능하지[01:00.94]어린 시절 꿈꾸던 모습 그대로[01:03.02]나이 먹기를 계속 원하고[01:05.28]아무리 간절히 기도해도[01:07.06]쉬운 일이 아니야 절대로[01:08.96]포기하거나 맞서거나[01:10.92]맞서는 것을 포기하거나[01:12.78]셋 중 하나를 선택하기란[01:14.33]너에겐 너무나도[01:15.63]어려운 일이야[01:16.62]그 땜에 때론[01:17.50]우린 신을 원망하기도 하지[01:18.94]허나 그분은 우리를[01:20.53]전혀 예상치 못한[01:21.89]방식으로 인도하지[01:22.67]결국 모든 것이 합력하여[01:24.42]선을 이루게 될 거야 반드시[01:28.77]우릴 다른 모습으로[01:30.02]만든 이유를[01:30.75]우린 알지 못하듯이[01:33.94]You are so beautiful[01:39.19]걸어가도 멈추어도[01:42.43]이 순간을 살아내는 걸[01:48.89]흑과 백 그 사이에[01:52.38]무한한 회색들을 바라봐[02:00.55]모두가 아름다워[02:04.75]잡고 있던 끈을[02:05.30]놔 버릴 때의 기분을[02:06.46]내가 함부로 상상할 순 없지[02:08.58]허나 꿈은 삶의 거대한 일부[02:10.50]절대 너의 전부가 될 수 없지[02:12.26]다른 씨앗을 뿌리고[02:13.33]물 주다 보면[02:14.15]가슴 한구석에 난 커다란 구멍[02:16.10]언젠가는 채워지고 더 나아가서[02:18.02]너의 거대한 일부로 자라날 거야[02:20.20]사장님이셨던 내 아버지[02:21.92]지금은 작은 교회의 목사님[02:23.68]114 안내원이셨던 어머니[02:25.68]지금은 어린이집의 원장님[02:27.45]어떤 이름으로 불리든 간에[02:29.07]두 분의 삶은 아름다움 그 자체[02:31.10]매 순간 변함없이 충실하셨으니[02:32.84]그 삶이 아름다울 수밖에[02:35.09]네가 품은 꿈보다[02:36.04]너의 삶이 훨씬 크고 아름다워[02:38.49]그러니 그대여 가슴에[02:39.85]난 그 구멍을 부끄러워 마오[02:42.17]결국 모든 것이 합력하여[02:43.24]선을 이루게 될 거야 반드시[02:45.50]나의 아버지 어머니가[02:47.15]서로를 자랑스러워하듯이[02:50.66]We are so beautiful[02:56.16]이 순간이 모여 만든[02:58.99]삶의 기적이라는 걸[03:05.76]낮과 밤하늘에[03:09.34]수많은 표정들처럼[03:17.28]모두가 아름다워[03:19.26]네가 짊어지고 있던[03:20.30]배낭의 무게[03:21.45]견디지 못하고 내려놓았을 때[03:22.86]당시의 난 어리고[03:24.24]오만한 마음에[03:25.26]너의 선택을 깔보고 비웃었네[03:26.74]우릴 다른 모습으로 만든[03:28.48]신의 뜻도 이해 못 한 내가[03:30.82]무슨 자격으로 너의[03:31.66]삶을 평가해가며[03:35.09]그분의 흉내를 냈나[03:36.47]어리석은 나의 지난날을[03:38.63]너그러운 마음으로[03:39.72]감싸 안아준 나의 친구여[03:40.67]너가 앞으로 짊어질 배낭은[03:42.45]이전보다 편안하길 바랄 뿐야[03:45.06]내가 아직 여기 남아[03:46.04]랩을 하고 있는 이유가 있다면[03:48.17]너의 삶은 꿈보다[03:49.16]크고 아름답다는 걸[03:50.12]전파하기 위해서란 걸[03:53.77][04:23.21]You are so beautiful[04:28.28]걸어가도 멈추어도[04:31.71]이 순간을 살아내는 걸[04:38.11]흑과 백 그 사이에[04:43.06]무한한 회색들을 바라봐[04:51.20]모두가 아름다워[04:55.50]